경제 신문 읽는 간단한 3가지 방법

자본주의 시대에 경제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경제 신문을 꾸준히 읽는 것이 도움됩니다. 하지만 저 포함 많은 분들이 경제 신문을 꾸준히 읽으려고 하지만 며칠 읽지 못하고 금방 포기하고 맙니다. 경제 신문 읽는 법과 매일 경제 어플 활용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경제 신문 읽는 3가지 방법

○ 경제 신문을 읽는 목적 정하기

경제 신문을 읽는 목적을 세우고 그에 맞는 목표를 계획합니다. 경제 신문을 첫 지면부터 끝 지면까지 다 보는 분은 목적과 목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목적, 목표를 세우면 어떤 기사를 읽어야 할지 갈피가 잡히고 집중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투자 흐름 얻기가 목적이고, 주식, 부동산 지면의 기사 1~2개씩 읽기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 제한 시간을 두고 보기

최대 30분을 넘기지 않습니다. 30분이 넘어가면 매일 꾸준히 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스크랩하는 시간을 포함하여 30분으로 정합니다. 읽기로 정한 2개의 기사는 꼼꼼하게 보되, 나머지 기사는 제목을 훑는 정도로 보고 관심 있는 기사가 있을 경우에도 추가로 봅니다.

 

○ 스크랩하기

책과 마찬가지로 신문도 읽기만 해서는 머릿속에 남지 않고 휘발됩니다.  스크랩하여 모르는 단어를 찾아서 정리하고, 요약, 질문, 내 생각 적기, 깨달은 것 등 글을 채워봅니다.

이렇게 모아둔 스크랩북을 여러 번 보다 보면 나만의 데이터가 생기고 나중에 자신만의 인사이트가 생길 것입니다.

 

종이 신문? 전자 신문?

대다수가 종이 신문을 추천합니다. 읽으면서 동시에 옆에 필기하고 스크랩하기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독료가 부담이 되거나 신문 종이 처리가 난감하다면, 인터넷에서 프린트를 해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사가 길다면 양면으로 프린트하여 1장 내에 프린트 합니다. 저의 경우 부동산 기사 1개, 주식 기사 1개를 프린트하여 보거나 어려운 용어가 있는 기사를 골라 용어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어플 무료로 활용하는 방법

매일경제 어플에 접속하여 아래에 ‘지면보기’ 란을 누르면 매일 경제 신문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결제하지 않고 매일 경제 신문 어플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무료이기 때문에 '지면보기'에는 그 전날의 기사가 뜹니다. 예를 들어 수요일에는 화요일의 신문을 볼 수 있고, 일요일에는 토요일 신문을 볼 수 있습니다. 당일 신문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전날 신문에서 메인 지면을 차지한 부동산, 주식 기사를 인터넷에 검색하여 프린트하여 봅니다. 지면을 볼 수 있는 경우, 어떤 기사가 중요한 지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1면의 메인 기사들은 3면에 다시 등장합니다.)

 

지금은 매일경제 신문의 지면보기를 활용하여 신문을 보고 있지만, 불편함이 생긴다면 구독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3년 간 꾸준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