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최근에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모태 마름이었던 저는 근 2년 동안 5kg이 쪘습니다. 겨우 5kg이지만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던 저에게는 꽤 큰 체중 증가였습니다. 책을 통해 알게 된 다이어트 할 때 갖고 있어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날씬해진 나의 모습 상상하기

뚱뚱하다고 생각하면 더 뚱뚱해집니다. 우리는 생각하는대로 잠재의식을 이끌 수 있습니다. 내가 바라보는 대로 내 몸도 그렇게 됩니다.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스스로 이미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믿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다이어트 해야지'가 아닌 '난 이미 날씬하고 건강하다'는 메시지를 머릿속에 주입시키는 것입니다. 그럼 잠재의식 속에서 반응하여 우리 몸의 세포가 변화할 것입니다.

 

내가 살이 찌는 이유는 뇌 때문이다

자극적인 먹방을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이유는 마음이 공허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한 때 먹방을 많이 봤습니다. 대리만족이라고 하지만 보고 나면 더 많은 음식, 더 자극적인 음식 먹는 영상을 찾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시작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먹방을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살이 찌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지 않습니다. 내가 느끼는 결핍을 먹는 것으로  채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약간의 운동을 한다면 건강한 몸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 중 비만이 없는 이유 생각해보기

야생동물 중 살이 찐 야생동물은 없습니다. 사냥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몸무게 유지해야 하는 사자와 포식자가 나타나면 언제든 빠르게 도망갈 준비를 해야 하는 얼룩말 등 생존에 필요한 것이 바로 체중 유지입니다. 심지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길고양이 중에서도 살이 찐 고양이를 찾기 힘듭니다. 오로지 인간과 인간이 가둬 키우는 가축동물들만 살이 찝니다. 건강을 위해 배가 부를 정도가 100%라면 그 중 80%를 먹으려고 노력한다면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살이 찐 채로 태어나지 않습니다. 먹는 것이 나를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고,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는 것이 나의 몸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단백질 많은 음식에 목매지 말고 편식하지 않고 적당량의 음식을 먹는다면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포만감을 채우기 위해 많이 먹었던 때보다 음식을 아끼고 절제하여 먹으니 더 마음이 가벼워지고 즐거워졌습니다. 다이어트 하기 전에 나 자신의 상태부터 돌아보는 것이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