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곡과 가까운 동명지 수변생태공원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팔공산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왼쪽을 보면 동명 저수지 위의 데크형 다리와 출렁다리를 볼 수 있는데 그곳이 수변 생태공원입니다. 다양한 동식물이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원이라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 많이 방문하는 편입니다.
위치 및 주차장
경북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135-3, 전용 주차장이 100대 있습니다. 공원 초입에 들어서는 곳이 좁고, 들어가고 나가는 차량이 많기 때문에 조심히 운전해야 합니다.
영업시간 및 소요시간
연중무휴이며 24시간 운영합니다. 데크형 부잔교와 현수교를 다 돌아보면 1시간 이내, 한 곳만 본다면 30분 이내 산책할 수 있습니다. 현수교 입구에 둥근 건물이 있는데 화장실입니다. 남녀 구분이 되어 있어 편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산책 소감
생태수변공원은 데크형 부잔교와 출렁다리 현수교로 나뉘어 있습니다. 방향이 서로 반대쪽이기 때문에 햇볕이 뜨겁거나 모자나 양산이 없을 때는 현수교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잔교는 물 위에 뜬 데크길이기 때문에 그늘이 하나도 없는 것이 단점입니다. 하지만 물과 가까이 걸을 수 있어 자연을 더 즐길 수 있습니다. 현수교는 다리를 건너서 흙을 밟으며 걸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많이 다닙니다. 나무가 있어 그늘도 있고 가다 보면 앉을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쉬어가기 좋습니다.
생태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물고기와 오리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 현수교 방향으로 산책하면 작은 연못에 연꽃잎이 있습니다. 길 끝에는 운동기구도 있어 간단히 몸 풀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생태공원 자체가 크지 않고 길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도 잘 걸을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애완동물도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가족들의 모습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캠핑 의자와 돗자리를 가지고 와서 그늘에 잠깐 쉬는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산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식사하고 카페 가기 전 들리거나 집에 가기 전 잠깐 들러보는 걸 추천합니다.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공간은 원래 칠곡과 대구 일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는 저수지였습니다. 정비사업을 통해 데크형 부잔교와 출렁다리인 현수교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산책할 때 찾는 장소입니다. 야간에는 조명이 켜지기 때문에 낭만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수지에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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