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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웨스턴플러스 부산 송도 호텔 조식 추천? 비추천?

by 돈람쥐 2022. 6. 17.

베스트웨스턴플러스 부산 송도 호텔에서 1박을 묵으면서 조식을 이용했습니다. 송도 해수욕장이 훤히 보이는 전망이기 때문에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하기에는 최고의 공간입니다. 하지만 음식만을 생각한다면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느낌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조식 가격과 운영시간

○ 주중(~) 성인: 14,300, 어린이 11,000

 주말(~) 성인: 18,700, 어린이 12,100

○ 조식 운영 시간 : 아침 7시~ 아침 9시

조식 구성

호텔 20층에 도착하면 바로 레스토랑이 보입니다.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입구에서 직원이 안내해줍니다. 식사 종류로는 빵, 소세지, 햄, 샐러드, 스크램블, 전복죽, 잡곡밥, 국 등이 있습니다. 볶음밥을 먹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밥은 잡곡밥이 전부였습니다. 한식을 좋아하는 저는 먹을 것이 별로 없다고 느꼈습니다. 빵과 샐러드, 소시지 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조식이 아닐까 합니다.

 

조식-레스토랑-음식이-있는-공간-사진

샐러드와 스크램블을 담아서 먹었는데, 양상추 샐러드가 아삭아삭하지 않고 조금 두껍고 물에 푹 담긴 것을 건진 느낌이 들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송도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조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창가 쪽 테이블은 이미 만석이라 다른 곳에 앉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레스토랑을 떠나기 전, 창문을 통해 바다를 바라보니 20층에서 보는 오션뷰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시 가게 된다면 바다를 바라보며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호텔-조식-테이블-사진

사진 상 왼쪽에서 송도 해수욕장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넓고 의자도 굉장히 편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한 호텔인 만큼 깔끔하고 현대식 디자인이었습니다.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고 간격이 꽤 떨어져 있어 이동하는데 불편함도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 종류와 상태는 그저 그랬지만 시설이 굉장히 쾌적했고, 바다를 바라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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