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고기로 맛있다고 소문난 장원참숯뒷고기 가게를 다녀왔습니다. 자리도 넉넉하고 4인 이상 가족 외식하거나 모임 할 때 이곳에 오면 만족도가 높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맛있는 고기를 먹어 저도 가족들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태전동 고기집을 찾는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위치 및 주차장
대구 북구 태전로 27. 주차장은 가게 앞에 3자리가 있는데 그곳에 주차하면 됩니다. 주로 주민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걸어서 오시는 듯했습니다.
운영시간과 메뉴
화~일 12:00~23:00, 월요일 15:00~23:00 운영합니다. 대표메뉴인 뒷고기 한판 360g이 24,000원, 반판 180g 13,000원, 국내산 삼겹살 300g 18,000원, 생막창 16,000원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칼국수, 냉면 등 식사도 주문 가능합니다. 이 가게는 뒷고기를 주력으로 합니다.
내부 인테리어
테이블마다 칸막이로 나뉘어져 있어서 편하게 대화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의자는 길게 붙어있는 디자인이고 칸막이에 기댈 수 있는 편안한 자리었습니다. 단체로 모임할 때 방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셀프바가 보이는데 상추와 마늘, 고추를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입니다. 테이블이 끈적하지 않고 물컵, 수저가 깨끗해 위생에 신경 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음식 맛
기본반찬으로 번데기와 쌈무, 양파절임, 마늘, 된장, 콩나물 국을 주시고,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로는 1인 1 참 소스, 카레가루와 소금을 주십니다. 상추와 마늘, 고추는 무한리필로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야채를 많이 먹는 저희 가족은 상추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기 맛은 먹은 뒷고기 중에서 가장 맛있는 가게었습니다.
고기도 연한 분홍색으로 신선했고 잡내도 안 나서 좋았습니다. 숯 화력도 세서 고기가 금방 익어 기다릴 새 없이 금방 먹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던 점입니다. 다른 고깃집과 차별점은 날달걀 2개를 주고 치즈도 줍니다. 날달걀을 불판 옆에 깨서 풀고 위에 치즈를 얹으면 맛있는 계란 치즈가 완성됩니다. 가족들끼리 외식할 때 아이들도 좋아할 듯합니다.
고기를 맘 껏 먹고 식사로 냉면을 시켰는데 일반 고깃집에서 먹는 냉면 맛이고 특별한 맛은 없었습니다. 다시 식사류를 시킨다면 된장찌개에 공깃밥을 주문할 듯합니다. 예전에는 소고기 집이었는데 바뀌고 나서는 더 장사가 잘 되는 느낌입니다.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고깃집을 간다면 여기 한번 다시 갈 듯합니다.
모임 할 곳을 찾는 분, 가족들과 고기 외식을 하고 싶은 분, 맛있는 뒷고기를 먹고 싶은 분은 이 가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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