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PLAN) 대구 보건대점, 테이크 아웃 하기 좋은 카페

대구 보건대 앞 사거리에 위치한 카페 플랜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플랜은 프랜차이즈 카페로 봄봄, 빽다방과 같이 저렴한 가격으로 알려져 있는 카페입니다. 이곳은 테이크 아웃 손님이 많았습니다. 저렴하지만 커피가 맛있기 때문에 쉴 새 없이 손님이 오는 듯 했습니다.

위치와 주차장

대구 북구 영송로 4, 1층.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주로 테이크 아웃을 많이 하는 카페입니다. 특히 보건대, 과학대 학생들이 많이 방문하는 듯했습니다.

운영시간과 메뉴 

월~금 08:30~23:30, 토~일 09:00~23:30. 카페치고는 굉장히 늦게까지 운영합니다. 가격은 카페라떼는 3,000원, 바닐라라떼는 3,500원 선으로 커피는 봄봄, 빽다방 등과 비슷한 가격이었습니다. 음료 1개당 쿠폰 도장을 찍어주는데 도장 5개 찍으면 커피 무료로 줍니다. 다른 곳은 10개나 12개를 먹어야 1개 무료인데 여기는 5개라 가장 좋았던 부분입니다.

내부 인테리어

공간 활용이 굉장히 좋습니다. 상가 모양이 각진 모양인데 구석에 키오스크와 식물, 액자, 소품을 배치하여 공간 활용을 최대로 한 듯한 느낌입니다. 테이블과 의자는 나무 톤으로 안정감 있는 인테리어입니다. 생각보다 내부가 넓고 앉을자리가 많습니다. 대부분 손님들이 테이크 아웃을 하기 때문에 의자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벽 쪽에는 소파가 두 자리가 있는데 쇼파가 매우 딱딱합니다. 오래 앉아서 공부하거나 노트북 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닙니다. 손님이 쉴 새 없이 오기 때문에 정신이 없기도 합니다. 공부할 공간을 찾는다면 대형 프랜차이즈가 나을 듯합니다. 손님이 쉴 새 없이 들어오는데, 아마도 직원분들이 친절한 것이 영업비밀 인 듯 합니다. 직원분들이 굉장히 밝고 음료도 잘 만듭니다. 직원이 친절하면 다시 오고 싶다는데 그 말을 실감한 곳이 여기가 처음입니다.

음료 맛에 대해

카페라떼와 바닐라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총 6,500원 결제했습니다. 이곳은 보통 사이즈와 라지 사이즈를 주문할 수 있는데 라지 사이즈는 500원을 추가해야 합니다. 보통 사이즈로 먹어도 굉장히 양이 많기 때문에 보통 사이즈를 추천드립니다.

커피 맛은 가격이 싸서 기대 안 했는데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봄봄, 빽다방과 비슷한 저렴한 카페 포지션인데 생각보다 커피도 맛있고 괜찮았습니다. 여기 오는 손님들이 커피보다는 다른 망고에이드나 블루베리라떼 등 다양한 걸 주문합니다. 나중에 방문할 땐 다른 걸 시켜봐야겠습니다. 

 

여기의 가장 큰 장점은 직원분들의 친절함, 쿠폰 도장 5장에 1개 무료 음료인 것입니다. 공부하거나 책 읽는 게 아니라 테이크 아웃용으로 음료를 주문한다면 이곳을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싸고 맛있는 카페 찾는다면 이 곳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