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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방지 호르몬, 멜라토닌 높이는 방법

by 돈람쥐 2022. 5. 23.

늙지 않는 호르몬이라고 잘 알려진 멜라토닌은 잠을 잘 때 분비되는 물질입니다. 낮에 열심히 일한 만큼 충분히 쉬어 줘야 우리 삶을 건강하고 윤택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의 정의와 수면장애의 증상, 생활에서 멜라토닌을 높이는 방법, 암도 예방해주는 멜라토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멜라토닌이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수면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기 때문에 잠을 푹 자기 위해서는 멜라토닌이 잘 분비되어야 합니다. 반대로 불면증이 있을 경우 멜라토닌 분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의 증상

○ 잠이 쉽게 들지 않습니다.

 자다가 중간에 깹니다.

 잠을 충분히 자는데도 계속 피곤합니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듭니다.

심각한 수면장애라면 병원을 방문하고, 위의 증상이 있다면 생활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생활습관 바꿔 멜라토닌 높이는 방법

1. 방을 어둡게 하고 잡니다. 

형광등 불빛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자기 전에 형광등의 빛을 받으면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됩니다. 어둡게 하면 광자극이 차단되어 멜라토닌의 생성이 증가합니다. 커튼을 치거나 수면 안대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자기 전에 방을 어둡게 하고 긴장을 풉니다.

멜라토닌 분비는 저녁에 증가해 잠자기 전에 활발해집니다. 이때 게임을 하거나 밝은 곳에서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본다면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끼쳐 쉽게 잠이 들지 않습니다. 대신 어두운 방에서 조용한 음악을 듣는 것이 멜라토닌이 분비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낮에 세로토닌을 활성화시킵니다.

멜라토닌의 원료는 세로토닌입니다. 세로토닌은 아침에 눈을 뜨고 2~3시간 이내에 가장 많이 생성되고, 멜라토닌은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많이 생성됩니다. 우울증은 세로토닌이 잘 분비되지 않아 생기는 증상인데, 우울증이 생기면 세로토닌을 원료로 하는 멜라토닌 분비도 장애가 생겨 수면장애가 일어납니다. 즉, 우울증과 불면증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멜라토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세로토닌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침에 햇볕을 쬐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늙지 않게 하는 호르몬, 멜라토닌

멜라토닌은 늙지 않게 만드는 호르몬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촉진하기도 하지만 세포복구 역할도 하기 때문에 종양 증식 억제, 혈관신생 억제 등 다양한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잠을 푹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로사가 일어나는 이유는 강도 높은 일을 해서라기 보다 충분한 잠을 자지 않아서 생기는 것과 관련이 더 높다고 합니다.

 

수면시간이 줄어들면 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건 과학적으로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질 좋은 수면이 멜라토닌을 분비시켜 몸을 회복시켜주는 것입니다. 건강보조식품을 먹기보다 멜라토닌이 잘 나오는 생활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낮에 힘들게 일해도 밤에 푹 쉬어준다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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