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캔들 스피어스(차량용 방향제) 제품 유해물질 검출

뒤늦게 양키캔들 스피어스(차량용 방향제) 제품 유해물질 검출이 되었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유해물질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CMIT)입니다. 7만 명이 넘게 샀는데 몇 개월이 지난 뒤에야 리콜 안내를 했다고 합니다. 어떤 제품에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해물질 검출 제품

스피어스(컵홀더에 넣어서 사용하는 제품)의 미드 서머 나잇, 클린 코튼 향

유해물질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

나의 의견

저는 벤트 스틱 방향제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나서 당장 버렸습니다. 스피어스 제품에 문제가 생겼지만 국내 양키캔들을 팔고 있는 업체는 계속해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문의를 하면 "스피어스는 팔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라고 일축했습니다. 즉, '스피어스'는 몇 년 전 수입중단 및 단종된 제품으로 팔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요. 하지만 CMIT가 검출된 미드 섬머 나잇, 클린 코튼 향의 다른 제품은 계속해서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너무 소극적인 대처가 아닌가 합니다. 

 

방향제나 섬유유연제, 향수, 인센스 스틱 류가 몸에 이롭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소식을 들으니 아무것도 쓰지 않는 게 제일 최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이 성분을 찾아내기도 힘들고 뒤늦게 알면 때는 이미 늦으니까 말입니다. 섬유유연제는 자주 쓰는 편이라 이것도 조금씩 줄여나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