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재유행으로 정부는 오는 13일에 방역 조치를 새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는 방안과 격리치료 의무를 연장하는 대책을 검토하는 것입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 이유와 4차 접종 대상자, 4차 접종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 이유
기존 접종 면역을 피해 가는 오미크론 변이인 BA.5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A.5는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35% 높기 때문에 현재 세계적으로 늘어가는 코로나 확진자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백신의 면역 효과 감소, 휴가철 이동량 증가와 밀폐된 실내환경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정부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BA.5는 전파력이 높은 대신 치명률은 기존 코로나 19와 유사하거나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차 접종 대상자
접종 대상은 3차 접종을 완료한 면역저하자, 요양 병원 및 입원자와 종사자입니다. 접종 간격은 3차 접종 후 4개월입니다. 정부는 가파른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4차 접종 대상자 범위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과 면역 저하자에게 해당됐던 접종 대상을 50대나 40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입니다.
4차 접종 받아야 하나?
2022년 2월에 면역저하자와 고령자 180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4차 백신 접종을 진행한 상태입니다.
3차 접종 후 확진자는 4차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접종 가능합니다.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3차 접종 이후 확진자에게는 4차 접종을 권고하지 않지만 본인이 원할 때 접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고 설명합니다. 권고하지 않는 이유는 "확진이 안 된 사람보다는 접종 필요성은 낮지만 그래도 본인이 원할 경우에는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사항으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4차 접종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견도 있습니다. 고려대, 서울대 교수는 "코로나 19 감염 자체가 면역 반응을 유도하기 떄문에 3차 접종 후 확진된 사람은 4차 접종을 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사례에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명쾌하게 결론 내리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한편 주간 일 평균 코로나 확진자는 6월 첫째주(4~10일) 9,697명, 6월 둘째 주(11~17일) 7,717명, 셋째 주(18~24일) 7,060명, 6월 25일 ~ 7월 1일(넷째 주) 7,987명, 7월 첫째 주(2~8일) 1만 4622명입니다. 6월까지 1만 명 밑으로 유지하다가 7월이 되자 코로나 확진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여 정부가 그에 맞게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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