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회사에서 리네아 스토리의 대표, 김민정 강사님과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평소 자아성찰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지만, 그림을 통해 저의 마음을 더 깊게 들여다볼 수 있었고, 감정 상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강의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당장 블로그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 6년째 회사를 다녔지만 제가 들은 교육 중 가장 가치 있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아래의 마음 카드는 강사님과 같이 일하는 분들과 함께 그렸다고 합니다.
그림 하나하나를 볼 때마다 얼마나 많은 고뇌와 고민을 했을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을지 생각했습니다. 그 혹독한 과정이 느껴져서 인지 저도 모르게 선 하나하나, 색채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보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위 카드를 통해 약 1시간 30분 가량의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강의 들은 후기
1. 카드 중 눈길이 갔던 카드 3가지 고르기
각 테이블 별로 카드를 나눠주고 많은 카드 중 가장 먼저 눈길이 갔던 카드를 골라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같이 앉은 사람들에게 그 카드를 고른 이유에 대해 설명해보라고 합니다. 저는 아래의 그림을 골랐습니다. 나무가 울창한 숲은 편안함과 안식을 느끼고 싶어서, 빗방울이 있는 창문은 제가 비 오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돈이 들어있는 지갑은 부자가 되고 싶어서 골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림을 통해 제가 좋아하는 것, 원하는 것을 얘기하니 다른사람에게 저의 마음이 확실히 잘 전달되는 느낌을 받았고, 저의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 객관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2. 지금 나의 상태를 잘 표현하는 카드 1장 고르기
지금 나의 상태를 잘 표현하는 카드 1장을 고르고, 팀원들에게 그 그림을 고른 이유에 대해 말해주고 팀원들은 그 이야기를 듣고 선물해주고 싶은 그림을 골라주라고 합니다.
저는 바로 다이어리 그림을 골랐습니다. 실제로 다이어리에 매일 해야 할 것을 적어놓고, 못하면 자책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자주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 행위가 저의 숨을 옥죄었고, 해야 할 것은 못했을 때는 매우 불안하고, 여유가 없고 조급했습니다. 해야 할 건 많은데 시간은 없게 느껴져 저의 마음 상태를 가장 잘 나타내는 그림이었습니다.
팀원들은 저에게 위의 그림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지금 잘하고 있으니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세요(인형그림), 맛있는거 먹고 스트레스를 푸세요(음식 그림), 그림을 그리면서 힐링하세요(물감 그림)라는 매우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점점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고, 이 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왔습니다.
3. 카드 랜덤으로 하나 골라서 그림을 통해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 해주기
카드를 모두 뒤집고 섞은 뒤 한 장을 골랐는데 LP턴테이블 그림이 나왔습니다. 생각해보니 해야 할일이 많다는 이유로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마지막으로 들은 지가 언제인지 모를 정도로 잊고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렵지 않게 제 자신에게 하고 싶은 좋은 말을 적었습니다.
제삼자의 입장에서 저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니 마음속 조급함이 사라지고 여유가 생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정말 그림의 힘인가를 느꼈습니다. 저 메모지는 지금 저의 다이어리 맨 앞에 붙어 있습니다. 조급할 때마다 저 문구를 적은 순간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밖에도 강사님이 PPT로 여러 가지 그림을 보여주며 팀원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주십니다. 지루할 새가 없이 1시간 3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흠뻑 빠져 강의를 들었습니다.
추천하는 이유
자신의 마음을 그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고, 그 사람들이 저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걸 보면서 힐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 고민하고 있는 것들이 굉장히 작은 것이었고 나의 마음을 조금만 돌본다면 쉽게 감정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 때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했던 어린 시절의 그림을 보면 굉장히 어둡고 색감이 없고, 시니컬하고 표정이 없는 사람 얼굴을 자주 그렸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때의 마음 상태를 저는 그런 식으로 그림으로 분출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파스텔 톤의 그림을 좋아합니다. 그만큼 저의 마음도 예전보다 더 나아졌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가끔 그림을 그려보면서 저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리네아 스토리 회사 소개
LINEA STORY는 그림을 통해 사람의 마음 상태를 표현하고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 관리 전문회사입니다. 스트레스 관리, 자기계발, 자아성찰 등의 강의를 찾는다면 네이버 검색 창에 ‘리네아 스토리’를 검색하여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음 카드를 콘텐츠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굉장히 가치가 큰 강의로, 아직까지도 여운이 남아 매우 추천하고 싶은 강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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