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하락장에서 배운 점에 대해

미국의 물가잡기 위한 금리 인상으로 요즘 주식 장이 좋지 않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가파르게 오르던 주가가 무색하게도 우량기업 할 것 없이 일제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전문가들은 주식 하락장에서 돈을 벌었다고 말합니다. 주식 하락장에서 배운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폭락합니다.

반드시는 아니지만 역사적으로 미국이 금리를 올릴 때 마다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다만 금리가 오를 것을 예상하여 주가에 선반영 되어 막상 금리가 오를 땐 주가가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악재가 예상 되면 일부 매도하여 현금화합니다.

어떤 악재로 인해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일부 매도하여  현금화합니다.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현금으로 다시 적립식으로 매수합니다. 더 좋은 우량 기업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3. 아무것도 하지 않음이 오히려 무언가 하는 것보다 났습니다.

주가가 폭락할 때 무서워서 팔아버리거나 평단가를 낮추기 위해 무리하게 빚을 내서 투자한다면 그 보다 절망적인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인내심을 가지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무언가 하는 것보다 났습니다.

4. 하락장에서 돈을 벌었다고 하는 것은 손실을 줄였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하락장에서 돈을 벌었다고 하는 분들은 주식 일부를 현금화하여 손실을 줄인 것입니다. 실제로 수익이 난 것은 아니고  마이너스 5백만 원일 것을 마이너스 1백만 원으로 줄였기 때문에 돈을 벌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저는 순진하게도 그럼 평단가가 얼마고 얼마부터 샀다는 건지 궁금해했습니다.

 

장기투자를 생각한다면 이 장을 견뎌야 더 큰 수익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큰 변동을 겪고 있지만 주식장을 낙관적으로 보기 때문에 견딜 수 있는 듯합니다. 이번 주식 하락장에서 배운 점을 꼭 기억해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놓치지 않고 실천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