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ram 그램 14ZD90P-GX50K 노트북 사용 한 달 후기

그램 14ZD90P-GX50K 노트북 한 달 실사용 후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결론은 지금 굉장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서핑, 강의듣기, 블로그, 유튜브, 영화감상 정도를 생각하고 구매했습니다. 특히 디자인과 무게 면에서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은 제품입니다. 

그램-노트북

장점

○ 속도 매우 만족합니다. 3초면 켜지고 3초면 꺼집니다.

○ 디자인 깔끔하고 예쁩니다. 하얀색 노트북 중 디자인은 정말 최고인 듯합니다.

○ 무게가 저의 선택 조건에 있었던 만큼 엄청 가볍습니다. 

○ 배터리 오래 가는 편입니다. 72wh 대용량 배터리라 한번 풀 충전해 주면 3시간씩 4일 쓰는 거 가능합니다.

○ 소음은 처음 켜질 때 살짝 펜 돌아가는 소리가 나는데 그 이후로는 거슬리는 소음 전혀 없습니다.

○ 베젤이 얇아서 14인치임에도 모니터가 더 커 보입니다.

○ 기타

키감 매우 좋습니다. 키감 때문에 매일 두드리고 싶을 정도로요. 혹시 14인치, 15인치 고민하시는 분들은 별 차이가 없으니(베젤 크기가 더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가벼운 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구매할 당시 휴대성이 구매 기준이었기 때문에 14인치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노트북은 정말 무게가 가벼운 게 좋습니다.

아쉬운 점

○ 발열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3시간 정도 쓰면 따뜻한 정도입니다.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 역시 비싼 편인 것 같습니다. OS 장착하면 130만 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맥북이 130만원이 안되는데 말입니다. 혹시 예산이 없거나 유튜브 보기, 서핑, 리포트 작성 용이면 i3 스펙으로 50~60만 원짜리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학생 때 레노버가 i3 사양이었는데 대학생 때부터 리포트 쓰고 취준 때 자소서 지원서 쓰는데 무리 없었습니다. 

 

예전에 쓰던 노트북이 레노버였고 이번이 두 번째 노트북입니다. 비교할 수 있는 제품군이 많지 않지만 지금까지는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은 가벼운 게 제일 좋은 듯합니다.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