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스타 러너3 GS(DA2776-003), 저렴한 러닝화 후기

평소에도 신고 운동할 때도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찾고 있다가, 매우 저렴하면서 가벼운 나이키 스타 러너 3 GS DA2776-003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직접 신고 뛰어본 경험을 토대로 개인적으로 느낀 나이키 스타 러너3(DA2776-003) 제품 소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나이키-스타러너3-GS-운동화

기본 흰,검 운동화이며, 끈 길이는 짧은 편입니다. 발볼이 작게 나와서 끈을 더 늘리면 더 짧아집니다. 끈이 달랑달랑 거리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마음에 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발등은 메쉬 소재로 되어 있어 러닝화답게 기능성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사진 상 메쉬 소재가 흐물 해 보이지만 직접 신으면 발에 딱 맞아 발 모양대로 착 감깁니다. 나이키 로고가 양 옆에 크게 있고, 매우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발뒤꿈치 부분도 쿠션이 도톰하게 있습니다. 아래 흰 고무는 딱딱한 편입니다. 

가격과 사이즈

인터넷 쇼핑몰로 45,320원에 구매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봤을 때는 65,000원이었는데 역시 인터넷이 더 저렴합니다. 230 사이즈로 구매했고, 정사이즈로 신으시면 됩니다. 다만 발볼이 굉장히 좁게 나왔기 때문에 발볼이 넓은 분은 한 사이즈 크게 신는 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전 컨버스 220, 반스 220, 라코스테 220, 구두 230 신습니다. 이 제품은 키즈용으로 나왔던 제품인데, 새롭게 성인용으로 다시 나온 제품으로 사이즈가 225~250까지 있으니 구매 시 참고바랍니다. 

바닥과 무게

바닥은 견고한 고무 소재입니다. 워킹화는 바닥이 말랑말랑해서 바닥 홈에 자갈이나 돌이 끼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제품은 러닝화로 나온 제품이라 바닥이 딱딱한 편입니다. 튀어나온 돌을 밟아도 발이 꺾일 위험을 없을 듯합니다. 무게는 놀라울 정도로 매우 가볍습니다. 

착화감

칼발이라 발볼이 좁은 편인데 발을 꽉 잡아줘야 하는 러닝화라서 그런지 발볼이 굉장히 좁은 제품입니다. 발볼이 좁은 만큼 신었을 때 발이 길어 보입니다. 신발을 신자마자 느낀 점은 틈도 없이 딱 맞다는 것이었습니다. 여유 있거나 헐렁한 느낌은 아닙니다. 발볼이 큰 분은 직접 매장에서 신어보고 판단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나이키-러닝화-신은-사진

러닝화를 처음 신어보는 분들이라면 처음에 적응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 신어보는 러닝화라 발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딱 맞아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발을 잘 잡아주는 것만큼, 뛸 때도 양말을 신고 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러닝화를 고려하고 있다면 저렴한 이 제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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