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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 도토리 후기

삼덕동의 샤밀(SHAMIL), 야외 테이블이 있는 카페

by 돈람쥐 2022. 4. 23.

 

은하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삼덕동 카페 '샤밀'에 다녀왔습니다. 샤밀 카페의 위치, 주차장, 메뉴, 전체적인 후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날씨가 좋아서 야외 테이블에 자리 잡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주차장이 없어서 오히려 좋았던 샤밀입니다.

위치 및 주차장, 가격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447길 46, 매일 11:00~23:00, 22:30 마지막 주문. 경대병원 4번 출구에서 내려서 10~15분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전용 주차장은 없고, 길가에 주차해야 합니다. 아이스 카페라떼(5,000원)와 람다 드립커피(5,500원)을 주문했습니다. 스타벅스가 가격 인상하고 나서 라떼 5,000원은 이젠 무뎌진 느낌입니다. 케이크 류는 7,500원으로 가격대가 비싼 편입니다.

 

샤밀-간판

이 곳은 제가 3번 정도 방문한 곳입니다. 이 카페의 첫인상은 편히 들어갈 수 있는 느낌은 아닙니다. 진한 빨간색 간판이 와인을 파는 곳인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외부 통창에 커피라고 적혀 있지만 처음엔 저 문구가 없었답니다. 카페가 맞으니 편하게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내부 분위기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든 생각은 '어둡다' 었지만, 테이블 위에 있는 조명을 켜면 괜찮습니다. 내부는 커튼과 테이블보를 진한 빨간색으로 포인트 줬습니다. 등받이 쇼파 있는 쪽 말고는 케이블이 떨어져 있어 공간이 꽤 넓다고 느껴졌습니다. 등받이 쇼파는 1~2명 정도 앉을 수 있는데 편한 편은 아닙니다. 한 쪽 면은 빔을 쏴서 풍경 같은 영상이 재생되는데 소리가 안 나서 좋았습니다. 내부 음악은 꽤 소리가 큽니다.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께는 안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기

디저트는 샤밀 딸기 생크림이 대표적인 케이크인 것 같았습니다. 이 밖에도 타르트와 크로플을 4~6천 원 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긴 커플들, 여성분들이 많이 옵니다. 내부가 어둡고 테이블도 5인 이상 앉을 수 있는 곳은 없어서 단체로 오기엔 좀 어려울 듯 합니다. 야외에 테이블이 5개 정도 있어서, 요즘 날씨가 포근하니 밖에서 먹는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진동벨이 없기 때문에 주문하면 커피를 직접 가져다주십니다. 전체적 평을 하자면 내부 소리가 큰 중후한 카페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샤밀카페-내부
와인바 같습니다.

좋았던 점

음료가 맛있습니다. 강경 라떼파인데 요즘엔 스벅 라떼 말고는 대부분 상위 평준화되어서 맛있는 편인 것 같습니다. 짝꿍이 시킨 람다 드립 커피는 먹을 땐 고소한 맛이 있는데 끝엔 산미가 남는 맛이 특이했습니다.

○ 주차장이 없는 게 더 좋았습니다.  주차장 만들 마당을 야외 테이블로 조성해서 안에서 바깥을 볼 때 풍경이 더 좋았기 때문입니다. 삼덕동 자체가 주차장을 갖고 있는 카페가 잘 없다 보니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 직원분들이 친절합니다. 요즘엔 어디서나 친절하지만 주문한 음료를 직접 가져다 주면서 맛있게 드시라고 말 한마디 해 주는 게 특히나 더 친절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쉬웠던 점

○ 진입장벽이 좀 큰 편입니다. 겉모습이 와인이 연상될 정도로 강렬합니다. 삼덕동에는 작은 감성 카페가 많은 편인데, 이 곳은 간판도, 크기도 커서 술을 파는 곳인줄 알았습니다.(실제로 여기는 와인을 팔긴합니다. 하지만 카페입니다.)

 음악 소리 크기와 어두운 분위기는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테이블 위에 조명을 켜면 괜찮긴 한데 너무 어두운 것도, 너무 밝은 카페도 안 좋아하는 저는 매번 적응이 잘 되지 않는게 약간 단점입니다. 음악 소리도 좀 큰 편입니다. 

음료가 맛있는 샤밀, 야외 테이블이 매력적이지만 음악 소리 크고 어두운 분위기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차장이 없고 야외테이블이 있어서 오히려 좋았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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