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은 부동산에서 쓰이는 단어로 물건을 매수할 때 직접 해당 지역에 가서 발품을 판다는 뜻입니다. 관심 있는 지역의 분위기, 거주민 연령층, 학원가 등 가지 않으면 모르는 것들을 직접 알아보는 것을 말하는데요. 임장을 하는 이유와 확인해야 할 사항, 준비물, 어플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임장을 하는 이유
경사도, 인프라, 학원가, 실제 거주자층 등 지도에서 알 수 없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매수하기 전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실제로 지도를 보면서 괜찮다고 느낀 단지가 임장을 가면 생각보다 별로일 때가 있습니다. 손품을 팔면서 알게 된 사실을 재확인하고, 느낀 것을 객관화하는 작업입니다.
임장 시 확인할 기본 사항
- 주출입구가 잘 되어 있는가?
- 주변 상권은 잘 형성돼 있는가
- 초등학교, 학원가는 가까운가
- 단지 동 간격과 경사도는 괜찮은가
- 지하주차장, 조경, 커뮤니티 시설은 잘 되어 있는가
- 단지 주거민의 연령대는?
- 버스 정류장은 가까운가
- 국공립유치원이 있는가(단지 내 어린이집x)
- 아이 키우기 좋은 곳인가(엄마 입장에서 생각하기)
-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되어 있는가
- 공장&공단 유무
- 도로의 느낌과 주로 다니는 차량은?(화물차 또는 학원버스)
- 유흥시설이 있는가
임장 준비물
손품 판 자료(현장에서 확인할 사항), 크로스백 또는 백팩, 운동화, 편한 옷차림, 모자, 부피 작은 티슈, 보조배터리, 생수, 초콜릿 등 가벼운 간식, (여름) 팔토시, 넥쿨러, (겨울) 장갑, 귀마개
임장 어플 램블러 추천
'램블러'라는 어플로, 주로 등산, 여행을 갈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내 위치가 굉장히 정확하게 나오고 램블러 내 카메라를 사용하면 어디서 찍었는지 다 나오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아 유용한 어플입니다.
램블러 기록을 하면 거리와 소요시간, 이동시간, 휴식시간이 나옵니다. 내가 얼마나 걸었는지 얼마나 쉬었는지 파악할 수 있어서 참 유용합니다. 등산에서 주로 쓰는 어플이라 그런지 최고점과 고도, 난이도도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램블러를 이용할 때 카메라와 위 기록만 활용합니다. 단체 임장을 갈 경우 기록을 저장하여 링크 공유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임장을 하는 이유, 확인할 기본 사항, 준비물, 램블러 어플 추천을 해드렸는데요. 특히 램블러 어플은 임장을 복기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오늘 내용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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