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코로나 재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7월 13일 정부에서 4차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하며 코로나 재유행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새롭게 발표된 4차 접종 대상자와 거리두기 유무, 4차 접종 시기와 예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차 접종 대상자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고, 취약 시설의 경우 요양병원·시설 뿐만 아니라 장애인 시설과 노숙자 시설까지 접종 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13일 이전까지는 60세 이상 연령층(1962년 이전 출생자),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원·입소·종사자가 4차 접종 대상이었습니다.
의무 격리 7일 유지, 거리두기는 보류
확진자에 대한 의무 격리 7일은 유지하되, 거리두기는 당장 시행하지 않습니다. 다만 확진자 수가 증급할 경우 단계적 거리두기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4차 접종 시기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며 해외 출국, 입원·치료 등 개인 사유가 있을 때는 3차 접종 후 3개월(90일) 이후에도 가능합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라면 감염 후 3개월 이후에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4차 접종 방법
잔여 백신 예약이나 예비명단을 통해 '당일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하고 접종을 받으려면 18일부터 사전예약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예약하면 됩니다. 본 예약 접종은 8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4차 접종 백신은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과 노바백스 백신 등입니다.
접종 예약 방법
이전 접종들과 동일하게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며 또는 의료기관의 예비 명단 등을 통해 당일 접종이 가능합니다.
○ 사전예약 누리집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kdca.go.kr)
○ ☎ 1339
○ 대리예약 시 본인이 아니어도 전화 또는 누리집에서 가능합니다.
잔여백신 확인 방법
네이버에 '잔여백신예약'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의견
어디까지나 코로나 예방 접종은 개인 선택입니다. 지금까지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3차까지 맞으신 분들은 굳이 4차까지 맞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BA.5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염률은 높지만 치명률은 더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마스크만 잘 낀다면 전염 확률은 매우 낮으니 자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4차 접종 대상자, 4차 접종 시기와 예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철저한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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