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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 정보글

당뇨병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by 돈람쥐 2022. 11. 12.

과거와 달리 당뇨를 앓는 사람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70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3명이 당뇨를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는데요. 당뇨는 흔한 질병이지만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당뇨에 대한 심각성은 적은 편입니다. 당뇨 초기 증상을 알아보고 조기 예방을 할 수 있도록 합시다.

 

당뇨 초기 증상 

1. 소변량과 횟수가 늘어납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 4~6회 소변을 보는데 당뇨가 걸리면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혈당이 높을수록 신장이 혈액 밖으로 당을 걸러내려 하기 때문입니다.

 

2. 물을 자주 마십니다. 소변량이 많아지고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나 수분 부족으로 갈증을 심하게 느낍니다.

 

3. 허기를 자주 느낍니다.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속에 남아 있어, 부족한 포도당을 채우기 위해 음식을 자주 찾게 됩니다.

 

4. 체중이 이유없이 줄어듭니다.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않아 근육에 축적된 포도당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때 체중이 줄어드는 현상이 생깁니다.

 

5. 염증이 심해집니다. 당뇨가 지속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처가 났을 때 피부 회복이 느려집니다.

 

6. 심한 피로감을 느낍니다. 당이 에너지화되지 않기 때문에 쉽게 피곤하고 무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7. 손과 발의 감각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산소공급이 부족해져 저림 현상과 통증, 떨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피부 착색이 생깁니다.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접히는 부분에 피부가 갑자기 어두워지게 되면 당뇨일 확률이 높습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되는 경우 병원에서 당뇨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로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 검사가 있는데, 1만 원 미만의 가격으로 당뇨인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으니 가까운 내과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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