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곡 매천동에 파스타를 먹고 싶다면 비엔을 소개해드립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가족들, 연인끼리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양식집입니다. 음식 맛도 매우 맛있기 때문에 돈이 아깝지 않은 양식집이었습니다. 알리오 올리오는 꼭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위치와 주차장
대구 북구 칠곡중앙대로 181 태전동 1117.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가게 앞이나 길가에 주차해야 합니다.
영업시간과 메뉴
화~금 11:30~22:00,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일~월 정기휴무입니다.
내부 분위기
2층으로 이루어져있는 아담한 공간입니다. 1층에 테이블이 있었으나 거의 주방용도로 쓰는 듯했습니다. 2층에 엔틱 한 테이블과 의자가 있으니 2층으로 곧장 가면 됩니다. 가게 안내판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모든 소스를 직접 만든다고 적혀있습니다. 신선한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마감하는 곳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고풍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얼핏 외국 가게에 온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조명, 테이블 보 등 작은 것에도 굉장히 신경을 쓴 느낌이라 사진 찍기도 좋고 데이트하기 좋은 가게라 느꼈습니다.
조명도 고풍스럽고 굉장히 분위기 있습니다. 피클 담는 통부터 앞접시, 포크 숟가락 까지 어느 하나 이질감이 없는 세팅이었습니다.
음식 맛
음식을 주문하면 식전 빵과 생크림과 블루베리를 섞은 잼이 나옵니다. 식전 빵은 방금 구워 잼과 같이 발라 먹으니 따뜻하고 맛있었습니다. 알리오 올리오(15,900원)와 크림 새우 제노베제 리조또(15,900원)를 주문했습니다.
알리오 올리오는 면 삶기가 적당했고 특히 새우와 채소가 많아서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리조또는 새우가 몸통 껍질이 제거된 채로 요리되었기 때문에 번거롭게 새우껍질을 벗기지 않아서 편했습니다. 바질향이 진하게 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알리오 올리오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대부분 가격대가 15,900원부터라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신선한 재료를 쓰고, 그만큼 맛있는 음식이라 돈이 아깝지 않은 식사였습니다. 어느 정도 다 먹고 나면 사장님이 후식을 안내해줍니다. 페퍼민트, 유자차, 아이스크림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음식 맛, 가게 분위기 모두 완벽했지만 아쉬웠던 점은 양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도 먹고나서 입맛을 다셨습니다. 샐러드를 하나 더 시킬걸 뒤늦게 생각을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굉장히 친절하시기 때문에 예쁜 가게에서 대접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스와 빵, 피자도우를 직접 만드는 곳이기 때문에 정성이 가득 느껴지는 가게입니다. 친구들끼리 분위기 있게 즐기고 싶거나 소개팅, 데이트 장소를 찾는다면 비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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