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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의 의미, 계산방법, 용적률 파악 시 고려해야 하는 4가지

by 돈람쥐 2022. 11. 1.

1980년대 1기 신도시 아파트의 재건축, 리모델링이 이슈가 되면서 용적률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용적률은 해당 지역의 개발 사업성을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되기 때문에 꼭 알아야 하는 용어입니다. 용적률의 의미와, 용적률 파악 시 고려해야 하는 4가지 항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용적률 의미

얼마나 건물을 높게 지을 수 있는지에 대한 비율로,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의 밀도로 볼 수 있습니다. 용적률이 낮으면 낮을수록 재건축 사업성이 좋고, 높으면 높을수록 불리하다고 여길 정도로 재건축 사업에서는 핵심 지표입니다.

 

용적률 계산방법

= (연면적/대지면적)×100

*연면적은 지하층을 제외한 지상층만의 각 층 면적 합계

 

용적률 관련 고려해야 할 4가지

○ 용적률에 포함하지 않는 항목이 있다.

장애인 엘리베이터, 지하층의 면적, 지상층의 주차용(부속용도인 경우)으로 쓰는 면적, 주민 공동시설의 면적, 초고층 건축물의 피난 안전 구역의 면적은 용적률에서 제외됩니다.

 

 용적률에도 높이제한이 있다.

높이 제한이 있는 곳은 용적률이 허락하더라도 더 높게 지을 수가 없습니다. 통상 높이 제한은 일조권에 의거해 높이가 제한됩니다.

 

 주차장 대수는 확보되어야 높게 지을 수 있다.

법적 용적률만큼 건물을 지으려면 그만큼의 주차장을 확보하여야 합니다. 아무리 용적률이 높아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없으면 높게 지을 수 없습니다.

 

 도로폭 제한이 있으면 높게 지을 수 없다.

도로 폭이 좁으면 법적 용적률만큼 짓지 못합니다.

 

 

용적률 의미와 계산방법, 고려해야 할 4가지 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분당 등 1기 신도시의 재건축 이슈가 생기는 이유는 용적률이 200% 이상임에 따라 재건축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하여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파트를 매매할 때 용적률을 잘 파악한다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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