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람쥐 정보글

원숭이 두창의 증상과 감염 경로, 치료 방법, 격리 여부

by 돈람쥐 2022. 6. 29.

최근 영국에서 원숭이 두창 감염이 계속되어 확진자가 1,000명 이상 증가했다고 보건당국이 발표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도 1명의 확진자가 생겼습니다. 보건당국이 철저한 모니터로 추가 감염은 예방하고 있지만, 미리 원숭이 두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원숭이 두창이란?

원숭이 두창은 사육된 원숭들이들에서 수두와 비슷한 질병이 발생하여 원숭이두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가봉, 나이지리아,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국가에 주로 나타나는 병입니다.

2022 5월에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을 중심으로 발생하여 풍토병이 아닌 국가에서 발생하여 우리나라에서도 원숭이 두창을 2급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과 수두와 차이점

구분 원숭이 두창 수두
발진 특징 - 머리부터 시작해 팔, 다리 쪽으로 진행
- 경계가 명확하고 중앙이 파인 수포성 발진
- 대부분 같은 단계의 발진
- 손과 발바닥에도 침범
- 머리를 포함하여 주로 몸통쪽으로 진행
- 경계가 불명확한 수포성 발진
- 발진마다 단계가 다름
- 손, 발바닥 침범이 거의 없음
증상 - 발열, 두통, 근육통부터 시작
- 고열 증상이 있음
- 발열 1~4일 후 발진 발생
- 두통, 근육통부터 시작
- 미열 증상이 보통임
- 발열 0~2일 후 발진 발생
림프절 비대 - 주로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림프절에 압통이 있음 - 없음

 

증상

감염이 되면 1~2 주간의 잠복기를 지나 38도 이상 급성 발열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으로 시작됩니다. 1~3일 후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 증상이 나타나며 동그란 발진 현상이 팔, 다리 부위로 확산됩니다. 림프절 부종이 주요 증상이며 증상은 2~4주간 지속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 잠복기: 5~21(평균 7~14)

 증상: 발열, 두통, 근육통, 요통, 오한, 피로, 발진, 림프절 부종

 

감염경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설치류 및 원숭이), 감염된 사람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에 접촉할 경우, 태반을 통해 감염된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감염

 비말(기침이나 재채기)로 코, 구강, 인두, 점막에 있는 바이러스에 의한 사람 간 직접 전파, 감염된 동물사람의 혈액, 체액, 피부 직간접 접촉, 감염환자의 체액, 바이러스가 묻은 매개체를 통한 전파가 있습니다. 

 공기전파는 흔하지 않고 코로나처럼 전파력 또한 강하지 않습니다.

 

예방법

○ 감염된(감염의 위험이 있는) 사람 또는 동물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감염된 환자가 사용한 물품 접촉을 피합니다.

 의심되는 사람, 동물 또는 물건과 접촉을 한 경우, 비누와 물로 손을 씻거나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이용하여 깨끗이 씻습니다.

원숭이 두창이 발생하는 곳을 여행하는 경우, 바이러스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동물과 접촉을 피합니다.

 

원숭이 두창 치사율

 1~10%로 알려져 있으며, WHO에 따르면 최근 치명률은 3~6%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치료법

원숭이 두창에 상용화된 백신은 현재 없으며, 격리입원하여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게 됩니다.

 

원숭이 두창 감염 시 격리는?

확진자는 감염력이 사라질 때까지 격리 치료를 받고, 동거인이나 접촉자는 잠복기인 21일간 격리됩니다.

 

현재 국내에는 원숭이 두창을 치료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와 면역글로불린이 있고, 오는 7월 중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리비리바트를 도입 예정입니다. 다행히 코로나보다 전파력이 낮아 다행이지만 그래도 조심해야 할 듯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