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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청약 중도금 대출 실행 시기 / 무이자 / 이자후불제 차이

by 돈람쥐 2022. 12. 19.

요즘 금리가 높아지면서 주택 청약 중도금 대출 무이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금리일 때는 몰랐지만 고금리에는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입니다. 주택 청약 중도금 대출 프로세스와 이자후불제, 무이자 조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택 청약 자금 조달 구조

아파트-가격-자금-구조

계약금 10%을 내면 아파트가 다 지어지는 3년의 시간 동안 중도금 대출이 실행되는데요. 중도금 대출은 아파트 가격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주택 청약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대출입니다. 중도금 대출은 약 6회 차에 따라 2~3개월의 텀을 가지고 실행합니다.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40%(4회 차)만 중도금 대출이 되기 때문에 1, 2회 차의 경우 개인 자금 부담이 필요할 수 있으니 사전에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중도금 대출 실행 시기

건설사와 아파트 계약을 하고 나면 건설사가 알선하는 은행에서 집단대출을 받습니다. 집단대출을 받기 위해 개인의 소득은 중도금 대출과 무관하게 실행되며, 무직자라도 소액의 카드 쓴 내역이 있다면 문제없이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신용불량자 등 중도금 대출이 안되는 경우 개인 자금으로 조달하여야 합니다. 중도금 대출이 안 되는 경우 개인이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면 계약금을 날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청약하기 전 자금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도금 대출 무이자

가끔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보면 중도금 대출 무이자라는 문구를 볼 때가 있는데요. 사실 이자 조건 없이 대출을 받는다는 건 있을 수 없습니다. 이 말은 중도금 대출 이자를 누군가가 부담한다는 뜻인데요. 시행사 측에서 아파트의 입지, 인기에 대한 자신이 없을 경우, 미분양이 많은 시기인 경우 완판을 위한 목적으로 무이자 혜택을 내세워 시행사 쪽에서 이자를 대납해 줍니다. 

또는 미분양이 많이 남아 있는 단지의 경우 완판을 위해 중도금 조건변경을 할 때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자후불제였다가 "1, 2회차 중도금 대출 무이자"로 수분양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바꾸는 등 미분양이 많은 도시에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중도금 대출 이자후불제

중도금 대출 후불제는 이자를 잔금을 치를 때 한꺼번에 납부하여 당장 3년 간은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제도입니다. 지금 이자를 내든 3년 뒤 이자를 내든 똑같이 돈이 나가지만 입주 시 잔금대출로 바꾸면서 한꺼번에 목돈을 대출로 바꿉니다. 만약 중간에 매매로 여러 번 명의를 변경하더라도 마지막에 잔금을 치르고 주택의 등기를 치는 사람이 이자를 부담합니다.

청약 과열시기, 집 값 상승 시기에는 대부분 중도금 대출 이자후불제 조건입니다. 완판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데 수분양자에게 무이자 혜택을 주진 않겠죠?  

 

요즘 같이 청약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질 때는 중도금 대출 무이자 조건인 단지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발코니 확장 무료, 중도금 대출 무이자 등 부가적인 조건이 좋으면 좋을수록 그 단지가 입지, 학군, 상권 등 여러모로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입지에 대한 가치 판단인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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