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인 가히 UV 아쿠아 밤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한번 바르면 저녁까지 촉촉해서 피부가 좋아 보인다는 것입니다. 수분 부족 지성 타입인데 촉촉하게 수분을 채워주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간단한 실사용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능과 성분
기능
주름, 미색개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3중 기능성 제품입니다.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50+, PA++++이며, UVA, UVB를 모두 차단해준다고 설명서에 나와있습니다. 요즘 주름이 신경 쓰여서 구매 하자마자 눈 가장자리, 밑 주름을 집중적으로 발라줬습니다.
성분
오미자, 치자, 울금 뿌리,지치 뿌리 네 종류의 허브가 블렌딩 된 발효 오일을 사용하여 보습막을 형성해 줍니다. 피부에 존재하는 수분이 빠르게 흡수되며,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통과한 제품입니다.
사용법
용기를 돌돌 돌려서 내용물을 꺼낸 뒤 스켄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얼굴에 부드럽게 펴 발라 줍니다. 주름부위가 걱정될 때는 눈가, 팔자, 목주름에 수시로 바릅니다. 자외선이 걱정될 때, 3~4시간에 한번씩 차외선 차단이 필요한 부위에 바릅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썼을 때 드러나는 부분에 수시로 발라줍니다. 취침 전에는 꼭 클렌징 제품을 이용하여 반드시 세안하고, 입술에는 바르면 안 된다고 설명서에 나와있습니다.
제형
제형은 무른 편이라서 제대로 잘 발립니다. 무르기 때문에 금방 쓸 거 같지만 선크림은 아껴서 쓰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쓰는 편입니다. 바르고 나서 피부를 만져보면 잘 발린 느낌이 납니다. 제형이 무른 편이라 45도 고온에서는 내용물이 흐를 수 있으나 내용물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장점
○ 발림성
굉장히 부드럽게 발리면서 백탁 현상이 없는 투명색입니다. 피부에 닿는 면이 동그랗고 작아서 코 옆 들어간 곳, 눈두덩이, 눈가, 콧대, 관자놀이 등 굴곡진 곳을 구석구석 바를 수 있습니다.
○ 편리함
휴대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가방에 넣어서 생각날 때마다 꺼내서 돌돌 올려서 얼굴에 롤링해주면 끝입니다. 손에 묻는 일이 없어서 굉장히 편리합니다.
○ 촉촉함
수분 부족 지성이라 T존에 기름이 많고 눈가, 얼굴 가장자리 피부는 굉장히 건조한 편입니다. 선크림은 눈 옆에 바르면 시리거나 건조해서 당기는 느낌이 드는데, 이 제품은 저녁까지 촉촉해서 피부가 좋아 보이는 착각이 들게 해 줍니다. 톤업 기능은 없습니다.
단점
○ 가격
정가 39,000원으로 9g인 용량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무른 체형이라 굉장히 빨리 닳아 아껴 쓰기 위해 팔, 다리는 선크림을 사용하고 아쿠아 밤은 얼굴, 손등, 목까지만 사용하겠습니다.(인터넷에 검색하면 가격대가 싸지만 너무 싸면 의심이 들기 마련입니다. 저는 올리브영에서 할인해서 사거나 인터넷에서 적당한 가격인 것을 고르는 편입니다.)
더 써보고 선크림 차단 효과가 좋으면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눈가까지 촉촉하게 채워줘 수분 부족 지성 타입에게 딱 좋은 제품입니다. 여름에는 선크림의 특유의 가면 쓴 답답한 느낌 때문에 선크림을 한 동안 바르지 않았는데 이번에 열심히 발라볼 생각입니다. 주변 친구에게도 선물했는데 부드럽게 발리고 무거운 느낌이 없어서 잘 쓰고 있다고 합니다. 야외에서 근무하는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하나씩 선물하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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