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자르트 에브리 선데이 선 스틱 실사용 후기

닥터자르트 선스틱은 직사각형 모양과 노란 투명색 뚜껑이 눈에 띄는 참 예쁘게 만든 제품입니다. 케이스가 예쁘기 때문에 자꾸만 꺼내 보고 싶은 선스틱이라 꺼내는 만큼 자주 바르기도 했습니다. 작은 사이즈는 아니지만 직사각형으로 길쭉, 납작하게 생겨 편리함도 놓치지 않은 제품입니다.

 

기능과 성분

주름, 미색 개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3중 기능성 제품입니다.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48+, PA++++입니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가-참-예쁩니다

사용법

기초화장 마지막 단계에 용기 하단을 돌려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바르면 됩니다. 과도하게 번들거리거나, 피지 분비가 많거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진 피부에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촉촉한 느낌보다는 산뜻하게 표현해주기 때문에 수분 부족 지성형에게 추천드립니다.

꽤-썼는데도-내용물이-거의-깎이지-않았습니다

제형

제형은 꽤 단단하고 밀도가 있는 편이라, 발라보면 제대로 발랐는지 잘 모를 정도입니다.  바르고 나서 쓸어보면 산뜻하고 가볍게 발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아껴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장점

○ 가격

다른 제품에 비해 19g 용량에 29,000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제형이 단단한 편이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3번 정도 썼는데 내용물 양의 변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 편리함과 예쁜 케이스

휴대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케이스가 산뜻한 투명한 노란색이기 때문에 생각날 때마다 꺼내고 싶은 선스틱입니다.

○ 산뜻함

이제 한여름으로 지나가는 이 시기에 지금은 촉촉함을 원하지만 한여름이 되면 산뜻한 이 제품에 손이 더 갈 것 같습니다. 수분 부족 지성이라 T존에 바르면 산뜻한 느낌이 들어 매우 좋았습니다. 백탁 현상 없는 투명한 발림입니다. 톤업 효과는 없습니다. 무색이라서 마스크에도 묻지 않고 좋습니다.

 

단점

○ 굳이 꼽자면 발림성

제형이 단단한 편이라 발랐는데 발랐는지 모르는 느낌이라 한번 손으로 쓸어봐야 합니다. 또 내용물 모양이 길쭉한 직사각형이기 때문에 코 옆 들어간 곳, 눈두덩이, 눈가, 콧대, 관자놀이 등 굴곡진 곳을 구석구석 바르는데 조금 힘든 편입니다.

 

이 제품은 케이스가 굉장히 산뜻하고 예쁘기 때문에 가방 속에서 계속 꺼내고 싶은 제품입니다. 케이스의 느낌대로 내용물 느낌도 산뜻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왕창 덮은 듯한 찝찝한 느낌이 없기 때문에 가볍게 바를 수 있습니다. 한여름에 땀이 줄줄 흐르는 날에 바를 선스틱을 찾는다면 닥터자르트 에브리 선데이 선 스틱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