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쇠냄새 나는 이유와 제거하는 방법, 텀블러 오래 쓰는 방법

환경 문제 때문에 텀블러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계속 사용하다 보면 텀블러에 쇠 냄새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텀블러에 왜 쇠 냄새가 나는지, 구연산과 식초를 이용하여 쇠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 텀블러를 잘 관리하여 오래 쓰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쇠 냄새가 나는 이유

세척을 하고 제대로 말리지 않은 경우와 오래 사용한 경우입니다. 세척을 하고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고무패킹 등에 균이 번식하여 냄새를 유발하고, 오래 사용한 경우 세라믹 코팅이 벗겨져 쇠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쇠 냄새 제거하는 방법

○ 구연산 한 스푼 넣고 뜨거운 물 가득 부어서 1시간 방치 후 세척하기

○ 뜨거운 물과 식초를 9:1의 비율로 섞은 후 텀블러에 1시간 방치 후 세척하기

구연산과 식초로 텀블러를 세척하여도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고무패킹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무패킹을 분리하여 식초물에 담그면 냄새가 빠집니다. 냄비에 고무 패킹을 담아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넣고 끓여도 효과적입니다.

 

텀블러 오래 쓰는 방법

○ 사용하면 바로 세척하고 말리기. 바로 말리지 않으면 고무패킹에 균 번식이 일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 당분이 많은 음료(주스, 음료)와 염분, 탄산이 많은 음료(맥주, 소금물) 피하기. 방치하면 텀블러 내부에 부식이 일어납니다.

○ 뜨거운 물 넣고 흔들지 않기

○ 내용물 오래 보관해두지 않기

 

사용하는 텀블러에 쇠 냄새가 난 이유는 세척하고 바로 말리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식초를 이용해서 세척을 하니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세척하고 뚜껑을 바로 닫아두지 말고 바로 말리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